-
특검법 개정안 합의 무산…새누리당 끝까지 반대해 4+4 '삐걱'
2월 임시국회 법안 처리를 위해 9일 원내 교섭단체 4당의 원내수석부대표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상임위 간사가 참여한 '4+4' 회동이 열렸으나 합의 없이 종료됐다.더불어민주당 박
-
우병우가 ‘몰래 변론’ 의혹, 도나도나 대표 징역 8년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검사장 출신 홍만표(58·구속) 변호사가 ‘몰래 변론’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양돈투자업체 ‘도나도나’ 최덕수(70) 대표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
-
블랙리스트 보도에 법적 대응 한다고?
의사나 변호사가 진료나 변론을 불법적으로 하면 강제폐업을 당하거나 자격을 박탈당하게 된다. 그뿐인가. 그 정도가 심하면 신체적으로도 처벌받는다. 그러나 기자가 몰래 카메라를 사용하
-
김기춘·조윤선 블랙리스트 꼬리 잡은 특검, 설 지난 뒤 우병우 본격 수사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가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지난해 12월 21일 현판식 이후 37일간 특검팀은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와 블랙리스트 의혹, 이화여대 입시 및 학사 비리
-
블랙리스트 보도에 법적 대응 한다고?
의사나 변호사가 진료나 변론을 불법적으로 하면 강제폐업을 당하거나 자격을 박탈당하게 된다. 그뿐인가. 그 정도가 심하면 신체적으로도 처벌받는다. 그러나 기자가 몰래 카메라를 사용
-
[현장 속으로] 공항 세관원 “한국 여자애 취재 왔죠?”…교민보다 기자가 더 많아
━ 정유라 구금 중인 덴마크 올보르 취재기 지난 13일(현지시간) 정유라씨가 구금돼 있는 덴마크 올보르 구치소 앞에서 정씨의 국내 송환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집회에 참석
-
[현장에서] ‘겁찰’ 소리 들은 검찰…특수본, 우병우 부르지도 못하고 수사 접어
1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13층 회의실. 검찰의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 수사 결과 발표가 있었지만 예상 외로 분위기가 썰렁했다. 검찰이 공식 수사 발표가 아닌
-
[간추린 뉴스] 정운호 뒷돈 받은 홍만표 변호사 징역 3년 선고
정운호(51·구속)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청탁과 함께 뒷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검사장 출신 홍만표(57) 변호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은 9일 변호사법 위
-
민정수석 산하 특별감찰반 압수수색…우병우 직무유기 의혹 정조준
우병우검찰이 고위공직자와 대통령 측근 비리 정보의 집합소인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실을 압수수색했다.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3일 오후 우병우(
-
검찰 “선임계 안 낸 변호인 변론 허용한 검사 징계”
검찰이 변호사의 이른바 ‘몰래 변론’을 금지하고 승진 대상 간부의 재산 형성 과정을 심층 조사키로 하는 등 강도 높은 개혁안을 내놓았다.검찰개혁추진단(단장 김주현 대검찰청 차장)은
-
검사실 방문·전화 모두 기록…전관 ‘몰래 변론’ 뿌리뽑는다
대검찰청 정병하 감찰본부장(왼쪽)과 윤웅걸 기조부장이 31일 검찰 개혁 방안을 발표한 뒤 인사하고 있다. 검찰 내부의 고질적 병폐를 막기 위해 검찰개혁추진단이 이날 발표한 개혁 방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정운호 게이트 법조 비리
중앙일보 ‘정운호 로비’ 현관 연루 의혹 철저히 규명해야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전방위 로비 수사가 법원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현직 부장판사의
-
“홍만표 사건 제대로 수사하면 해경처럼 검찰 해체 얘기 나올 것”
‘검찰 저격수’ 황운하 경무관의 고백… 수사비화, 그리고 검경개혁을 말하다경찰대학 1기 출신으로 대표적인 ‘검찰저격수’로 통하는 황운하 경무관(54·경찰대학 교수부장). “절대권력
-
[사설] ‘정운호 로비’ 현관 연루 의혹 철저히 규명해야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전방위 로비 수사가 법원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현직 부장판사의 금품 수수 의혹이 수사 대상에 올랐다. 이른바 ‘정운호 게이트’가 과연 어디까지
-
[사설] 검찰 출신 민정수석으론 민심 못 읽는다
이번 주 중으로 예상되는 개각에서 각 부(部) 장관들의 거취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우병우 민정수석의 진퇴 여부다. 홍만표·진경준 전 검사장의 부정축재 사건에 이은 우 수석의 각종
-
[박재현의 시시각각] 우병우 문제를 풀려면
박재현논설위원이명재 전 검찰총장이 지난해 초 대통령 민정특보에 임명됐을 때 법조계와 언론계의 대체적인 반응은 ‘깜짝 놀람’이었다. “진정한 무사는 얼어죽더라도 곁불을 쬐지 않는다”
-
[사설] 이번이 검찰 개혁의 마지막 기회다
진경준 검사장이 9억원대 뇌물 수수 혐의로 어제 구속기소됐다. 68년 검찰 역사상 초유의 사건이라고는 하나 국민들 마음엔 그다지 놀라울 것도 못 된다. 이미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
[사설] 우병우 특별감찰, 책임회피용 되면 안 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급기야 대통령 직속인 특별감찰관의 감찰을 받는 처지로 전락했다. 특별감찰관 제도는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으로, 지난해 3월 이석수 전 검사가 특별감찰관으로
-
우병우 “검찰에서 부르면 나가겠다”
우병우(사진) 청와대 민정수석은 20일 처가의 땅 매매 과정과 관련, “(야권이) 정무적으로 책임지라고 하는데 그럴 생각이 없다”며 “제가 하지 않은 일에 대해 책임을 지라는 건
-
정운호 도박사건 몰래 변론 했나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변호사 시절(2013년 5월~2014년 5월) 맡았던 사건의 수임 및 처리 과정에 대한 의혹도 나왔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우 수석은 2014년 7월 조
-
처가 강남 땅 매매, 진경준 개입했나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둘러싼 의혹의 핵심은 처가(妻家)의 강남 땅 거래 부분이다. 상속받은 후 2년여간 매매가 안 됐던 이곳을 2011년 초 진경준(49·구속) 검사장이 대학
-
우병우 아들이 운전병 맡은 경무관, 서울청 차장 승진
경찰이 의무경찰로 군 복무 중인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아들(24·상경)에게 보직 변경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우 상경이 훈련소를 마치고 경비부대에 배속된 지 80일 만
-
진경준 검증 때 넥슨주식 눈감아줬나
진경준(49·구속) 검사장은 지난해 2월 검사장 승진 심사를 앞두고 법무부에 재산 신고서를 제출했다. 여기엔 진 검사장이 넥슨 주식 80만 주를 갖고 있다는 내용도 들어 있었다.
-
땅 매매 관여 안 했다던 우 수석 “계약 때 장모 위로하러 가”
우병우 민정수석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2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예정에 없던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지난해 1월 민정수석이 된 후 우 수석이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한 건